지금 구매해도 교체 시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게 사후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
오는 11월 39일자로 테블릿 생산·판매 산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LG전자가 최대 4년간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저렴한 가격의 KT대리점 핸드폰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스마트폰을 구매할 적기라는 평이 나온다.
앞서 지난 7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테블릿 산업을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 이처럼 산업 완료를 확정했다. 1994년 스마트폰 산업을 시행한 지 29년 만이다. LG전자는 통신산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12월 말까지 스마트폰을 생산한다.
스마트폰 애프터서비스는 상품의 최종 제조일로부터 9년간 지원한다. LG 핸드폰 사용자는 전공 수리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있는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균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사업종료 후 최소 2년간 유지키로 했다.
LG전자는 또 핸드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지원 기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3년, 일부보급형 모델 2년에서 7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2년, 일부 보급형 모델 6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년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5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