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14세 연령대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던 대한민국계 청년이 며칠전 검사로도 임용돼 미 법인회생절차 한인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의 말을 빌리면, 이날 캘리포니아주 툴레어카운티 지방검찰청은 며칠전 검사들에 임용된 피터 박(18)이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서 역대 최연소 합격 기록을 썼던 인물이라고 밝혀졌다.
피터 박은 올해 3월 만 16세 연령대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처음 도전해 단번에 합격하였다. 캘리포니매우 변호사 테스트는 미국 내에서도 특별히 관리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을 것입니다. 12월 시험에 접수한 7,551명 중 51.8%가 합격했다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다.
한국계인 피터 박은 11세였던 2011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레스에 있는 대학교 '옥스퍼드 아카데미'에 입학했었다. 이와 동시에 노스웨스턴 캘리포니아대 법대에도 등록했었다. 캘리포니아주에선 대학 수준의 지위를 검증하는 시험(CLEPS)을 패스하면, 고교 졸업장 없이도 로스쿨에 지원할 수 있다.